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2월 25일 시장실에서 경상남도 도정자문위원회(위원장 이은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남도의 정책자문기구인 ‘경상남도 도정자문위원회’가 경상남도와 통영시에서 추진하거나 계획 중인 주요 현안과 사업에 대하여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하여 통영시를 방문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강석주 통영시장과 이은진 도정자문위원장 그리고 도정자문위원, 통영시 주요 현안 소관 국장, 기획예산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별도의 형식 없이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서 경상남도와 통영시의 현 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서 토론하고 추진방안과 공동 대응에 대한 협의로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과 사업은 경상남도 도정자문위원회는 서부경남KTX 건설사업 추진,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 연장에 따른 공동대응 방안, 서부 광역 교통망 연결, 봉평지구(신아sb포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달빛병원(소아응급실) 등 설명이 있었다.
통영시는 서부경남KTX 연계 통영역사 유치와 북신만대로 건설 및 대형주차장 건립, 한산대첩교 건설, 국도14호선 통영구간 입체횡단시설(통로박스) 정비, 토양개량제 보급사업 패화석 지원 확대, 통영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추진 건의 등 모두 6건에 대하여 설명하고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석주 시장은 “통영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고 방문한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며, “오늘 간담회에서 보고한 주요 현안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은진 위원장은 “통영시의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가 곧 경상남도가 발전하고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올해 초 총 50억원이 투입될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과 총 30억원이 소요될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선 건조사업이 국비 보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국·도비 확보를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강석주 시장이 직접 지난 1월 국회, 2월 정부, 경상남도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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