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회장 이상원)에서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회장 조승우)에서 주관하는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위해 지난 24일 발대식을 가졌다.
2017년에 읍면동별 10세대씩을 선정하여 어르신들과 사랑잇기 사업을 펼쳐 오고 있는 새마을가족들은 희망의 손길 나누기 운동을 통해 성품전달 및 가재도구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년도 무선LED전등을 30세대에 설치해드려, 누워서도 불을 끄고 켤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2018년도에는 추가로 37개를 설치해드릴 예정이다.
전등 설치는 읍면동별 새마을지도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실시되며,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구 등에 직접 설치해주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협의회 임원 및 읍면동 회장을 비롯하여 전기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조승우 회장은 “서로 공경하는 공동체를 구현하고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경문화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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