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통영시의원 라선거구(인평,도천,명정,서호,항남,중앙) 이승민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5월 27일 열린 개소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 양문석 전 방통위원, 정석현 전 도의원, 당 후보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승민 후보의 정치적 멘트인 정석현 전 도의원은 “내가 정치활동을 시작했을 때 20대 이승민 후보가 나를 보좌해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아들이기도 후배이기도 한 이승민 후보는 성실하고 처절하게 인생을 살아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통영출신이지만 서울에서 차세대 청년농부를 꿈꾸고 활동하고 있는 후보의 후배 유지황씨는 “그가 선거비용이 부족해 좌절한 이유는 그동안 사익을 위해 살아오지 않았음을 이야기한다. 그는 통영과 외부 사람들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그는 이웃이 힘들 때 자신의 마음과 자원, 시간을 내어왔다. 그는 마음이 힘든 동네 동생을 항상 격려하고 지지하고 응원해왔다. 그는 통영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존되길 바랬고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다음세대를 이야기하길 바란다. 그가 내놓은 정책은 공적이며 따뜻하다. 디테일하며 단순 명료하다. 그가 삶아 온 흔적에서 나온 마음이다”라고 후보를 설명하면서 개소식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승민 후보는 “30~40대까지 수많은 경험들이 있었던 것 같다. 플렌지 공간에서 선반을 돌리며 쇠를 깎고 장어를 따고 한 겨울에 굴 박스를 수거해 노량진으로 올리고 식자재를 배달하고 지게차와 3~5톤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보험회사의 영업까지 해보지 않은 일이 거의 없었던 치열한 삶이 오늘의 자양분이 된 것 같다”며 젊은 시절 어려웠고 처절한 경험들을 술회했다.
이 후보는 “20대 초반 시절 1995년부터 정치라는 세계를 알고 통영의 정서를 익히고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대중들 앞에서 겁도 없이 마이크를 잡고, 죽기를 각오하고 당당하게 모시는 분의 당선을 위해 뛰어왔던 그 시간들과 30대의 힘겨움의 시간들과 통영라이더라는 저의 일이 오늘 이곳! 이 자리에 출마한 저에게는 엄청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민 후보는 “자유한국당 보수중의 보수라고 할 수 있는 이 곳, 모두가 도전하기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이곳, 자유한국당의 아성이 무너지지 않고 철옹성같이 버티고 있는 이 곳에서 더불어 민주당의 이름을 걸고 저, 이승민 당당하게 파란 깃발을 선봉에서 들고 전진해 나가고 있다. 최고의 험지에서 철옹성같이 버티고 계신 유능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고 뛰어 볼 자신감과 열정이 저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다. 40대 후반의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또 다시 시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민 후보는 “당선이라는 이름표을 달게 해 준다면 여지껏 한번도 보지못했던 다양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통영의 시의원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통영의 역사상 자유한국당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이곳에서 최초로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꽂는 역사적인 의미가 될 것이고 , 앞으로 많은 우리 후배들이 통영을 위해 일하고 봉사할 수 있는 물꼬를 트는 역사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승민 후보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통영, 권위를 내려놓고 반칙과 특권이 없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통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올바른 소신으로 행동하겠다. 진실되게 멈추지 않고 도전하고 행동하고 실천하면 절대로 결과는 배신을 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오늘 이 개소식이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통영 더불어민주당 모든 후보들과 저 이승민이 압도적으로 필승을 하는 도화선이 될 것이다”라고 각오와 지지를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20:44
다음기사 : 
최근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