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루지체험 관광상품인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이 2017년 2월 개장 이후 한 해동안 180만회의 탑승을 기록했으며, 성공적인 첫해를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최초로 선을 보인 스카이라인 루지는 특수제작된 카트를 타고 중력을 이용하여 다양한 회전 구간과 터널등이 설계된 트랙을 따라 내려오는 체험시설이다. 누구나 쉽게 조종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스카이라인 엔터프라이즈사 최고 경영자 ‘마크 퀵폴’ 회장은 성공적인 첫해를 모든 분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개장 첫 한해 동안 180만회의 탑승기록은 모두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결과입니다. 루지라는 독특한 상품을 통해 관광시장을 개척해오고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도움과 격려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기록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라고 말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이런 성공적인 첫해를 기념하는 경품행사와 추첨행사를 현장과 온라인에서 함께 진행중에 있다. 2월 9일은 지역민 행사의 날로 지역 거주자들은 1회에 5,000원에 루지를 탑승할 수 있으며, 2월 9일이 생일인 고객은 당일 신분증을 제시하면 스카이라이드와 루지를 무료로 2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마크 퀵폴 회장은 통영시 및 지역내 사회복지관등과 함께 개장기념일이 있는 주간을 통해 지역민 자선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도남사회복지관, 통영육아원등 복지시설들과 연계하여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자체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마크 퀵폴 회장은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지난해 동안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을 위해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 역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어 여태까지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을 방문해 주신 모든 고객분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현장의 원활한 운영을 책임지는 지역 출신의 직원분들, 그리고 항상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고 있는 지역업체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번 개장 1주년 기념행사뿐 아니라 운영 첫해 동안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기도 했다. 첫번째 트랙이름을 결정하기 위한 투표이벤트를 통해 두명의 고객에게 5일간의 뉴질랜드 퀸즈타운으로 여행상품이 제공되었으며, 100만번째 탑승객에게는 숙박권 및 다양한 체험상품권과 함께 무료 탑승권이 제공되기도 했다.
현재 공사중인 두개의 트랙 (2번 트랙의 일부구간 과 4번 트랙)이 2018년 4월경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2번 트랙의 경우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지난 가을부터 선보인 나이트 루지상품은 해질녘부터 고객들이 다채로운 조명아래서 루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가적 요소들로 인해 올해는 보다 더 많은 탑승횟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라인 통영루지는 통영의 상징적인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1.7 km의 트랙을 보유하고 있으며 5인승 체어리프트가 상하부의 터미널을 왕복한다. 무엇보다 루지카트는 안전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됐다.
스카이라인 엔터프라이즈는 대한민국뿐 아니라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폴에서도 루지를 운영중에 있다. 또한 220억원 규모의 스카이라인루지 부산 건설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재 서울지역에서의 사업에 대해서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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