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은 지난 13일부터 동피랑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통영RCE는 동피랑 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2017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피랑 주민 대상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교육은 경남대 교수를 초청해 총 6회로 진행되며, 마을공동체의 의미, 국내외 마을공동체 실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마을의 주체인 동피랑 주민들은 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도를 보였다.
한 주민은 “동피랑 마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있어서 좋고, 앞으로 더 발전할 우리 동피랑이 기대된다. 남은 교육도 잘 참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동피랑 주민들의 공동체의식이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마련하여,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공유해나갈 예정이다.
통영RCE는 동피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면서 주인의식을 다져나가는 동피랑 주민들이 앞으로 더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해본다. 교육안내와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RCE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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