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임회장이 취임해 의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통영시바둑협회(회장 유석주)는 올해 들어 바둑대회에 2번을 참가해 단체3위의 우수한 성적을 내 한껏 고무됐다.
경남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지난4월2일 ‘제7회 진주시장배 도민바둑대회’와 4월9일 ‘제7회 의령군수배 경남도민 바둑대회’에서 각각 이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 중고등부에서 이승도 군(한산중3)이 우승을 차지해 기염을 토했다.
두 번의 우수한 성적은 통영시바둑협회가 경남바둑계에서 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함과 아울러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통영시바둑협회 참가 선수들은 진주시장배에 설성우,성화철,정효진과 의령군수배 설성우,서영식,정종천 등 각 1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진주시장배에는 서봉수,문영근 등 프로기사들이 초빙돼 기력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의령군수배에는 박진열,하호정,김효정 등 프로기사들도 초빙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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