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예비 해군사관생도들이 이순신 장군의 성지이며, 세계4대 해전중 하나인 ‘한산대첩’이 벌어진 통영을 방문해 충렬사, 세병관(통제영), 제승당 등을 참배했다.
2월 8일 통영을 방문한 170명 예비생도(여생도 17명, 외국인생도 3명)들은 이순신 장군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충렬사와 세병관(통제영,조선시대 해군본부), 제승당(임진왜란 당시 해군본부) 등을 참배하며 해군의 표상인 이순신 장군의 뜻과 숨결을 느끼며 앞으로 해군 장교로서의 포부와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됐다.
가입교 훈련은 예비생도들이 정식 해군사관생도가 되기 위해 거쳐야하는 통과의례로 민간인에서 사관생도로의 신분전환과 4년간의 절제된 생도생활을 위한 군인기본자세와 기초체력, 정신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월6일 가입교한 제75기 예비사관생도들은 5주간의 훈련으로 1~3주차 군인화 과정과 4~5주차 사관생도화 과정을 거쳤다.
5주간의 훈련을 마친 예비생도들은 오는 2월10일 정식 입교식을 통해 제75기 해군사관생도로서의 첫 발을 내딛으며, 4년의 졸업하면 대한민국의 해양을 지키는 해군장교로 거듭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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