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45분경 통영시 산양면 곤리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바지선 선원을 신속히 구조 해 생명을 구한 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 김태정(46세)씨와 낚시어선 선장 안성기(38세)에게 통영해경서장 감사장을 4월 4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 당일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되어가던 550톤급 바지선이 전복되었다는 통영해경의 구조협조 요청 신고를 받고 낚시어선을 이용 긴급 출동하여 바다에 빠져 있던 전복바지선 선장 정모씨(61세, 부산시 거주)를 신속히 구조하여 생명을 구했다.
박재수 서장은 이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장을 수여받은 김태정씨는 현재 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에서 활동중이며, 안성기 선장은 통영에서 낚시어선을 운영중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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